[기타] [성명보도] 송인수 교육의봄 대표를 교육부 장관으로 추천합니다...(+성명전문)

2025-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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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 경쟁과 사교육 고통을 해결할 교육부 장관의 적임자로 송인수 대표(교육의봄)를 추천합니다.

2025년 대한민국은 새 정부 출범과 함께 개혁의 기치를 올리고 있습니다. 빛의 혁명으로 시작된 변화를 더욱 견실하게 추진해야 할 이 중대한 시대에, 국가의 리더는 권력이나 인맥이 아닌 검증된 실력과 공동선 실현이라는 원칙에 의해 세워져야 합니다. 이러한 인선 방식은 참여 민주주의 실현과 국가 개혁의 동력이라는 점에서 인상 깊고 의미 있습니다. 절체절명의 위기인 교육의 미래를 이끌 인물 역시 이러한 취지에 걸맞은 인사여야 할 것입니다. 국가 존망마저 위협받는 초저출생 시대, 입시 경쟁과 사교육으로 만신창이가 된 교육 현실 앞에서 이제는 낡은 경쟁 패러다임에서 벗어나 상생과 협력의 교육으로의 역사적 대전환이 절실한 시점입니다. 이에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은 오늘날 우리 교육이 처한 위기를 극복하고 미래 교육의 청사진을 실현할 적임자로서 지난 30여 년간 교사로서 교직 사회, 교육운동가로서 과도한 입시 경쟁과 사교육, 학벌·학력 중심 기업 채용 관행 등 우리 교육의 해묵은 문제들과 치열하게 맞서 온 교육개혁 실천가, 송인수 공동대표(교육의 봄)를 교육부 장관으로 추천합니다.  


송인수 대표는 지난 1989년 교사가 된 이래로 ‘아이들을 사랑하는 마음’ 하나만을 동기 삼아 37년의 교육 인생을 걸어왔습니다. 그는 교직 초기에 경험한 촌지 등 교직 사회의 부패 문제와 입시 경쟁으로 점철된 학교교육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2000년, 1200명의 교사들과 함께 ‘좋은교사운동’을 창립하였습니다. 그리고 그는 회원 교사들과 함께 IMF 여파로 가정이 깨어지고 파산하던 당시 교사의 가르침을 거부하는 아이들의 가정을 직접 찾아가 위로하는 ‘가정방문 캠페인’을 비롯해 ‘촌지거부 편지쓰기 캠페인’, ‘제자들로부터 수업을 평가받는 캠페인’ 등의 실천운동을 성공적으로 이끌며 교직 사회의 변화를 이끄는 동력으로 발전시켰습니다. 고된 일이었만 결연한 의지로 그 일들에 동참하는 회원 교사들이 점차 많아지면서, 그는 13년 간 몸 담았던 공립학교 교사직을 사임하고 조직을 이끄는 데 전념하였습니다. 

학교를 떠난 그는 좋은교사운동 대표로서, 이후 사교육걱정없는세상, 교육의봄 대표로서 자신의 안위나 직업적 이해관계를 넘어 아이들과 교육 공동체의 유익과 변화를 최우선 가치로 삼아 우리 교육의 난제를 구체적인 정책 실현으로 증명해 온 교육개혁 실천가였습니다. 좋은교사운동 대표 시절(2000년~2008년), 학교의 낡은 관행과 권위의 벽을 개혁하고자 ‘교원평가제’ 도입에 앞장섰습니다. 그 과정에서 많은 교사들로부터 비난과 탈퇴를 감내하면서도 교직사회가 학부모와의 신뢰를 일구고 교사 스스로 자신을 지키자는 설득을 통해 제도 안착을 이끌어냈습니다. 또한 기존 관습을 넘어 실제 경영능력이 있는 교사를 학교의 리더로 세우는 ‘교장공모제’ 도입도 성공적으로 이끌어냈습니다. 

좋은교사운동 임기를 마친 뒤 그는 자신의 전생애를 던져 부동산 문제와 더불어 우리 사회의 대표 난제인 입시 경쟁과 사교육 고통의 문제를 해결하는 일에 뛰어들었습니다. 이를 위해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을 창립하여 12년 간 대표직(2008~2020년)을 역임하며 전국 4천여명의 회원들과 함께 ‘외고 입시에서의 듣기 시험’ 폐지(2010), 공교육에서의 ‘선행교육 규제법’ 제정(2014), 수포자 방지 및 수학교육 정상화를 위한 ‘대안수학교과서’ 제작·보급(2015), 학벌주의 강화하는 ‘대입 합격 현수막’ 부착 금지 (2015), 공공기관의 블라인드 채용(2017), 잘못된 사교육 정보를 바로잡는 ‘아깝다 학원비’ 등 소책자 5종 200만부 배포(2009~) 등 30여 가지 이상의 제도적, 실천적 변화를 이끌며 이상과 구호를 넘어선 실천적 운동가의 전범을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2014년 9월에 국회를 통과한 선행교육 규제법은 학교 현장의 수업과 대입전형에서 만연하게 나타나던 과도한 선행교육 관행을 실효적으로 막아내는 데 결정적인 기여를 했습니다. 대중에게 ‘선행교육’은 잘못된 것이라는 인식을 갖게 했으며, 공교육에서의 선행교육 관행을 개선시켰고 고등학생에게 대학과정을 출제하는 대학 논술고사를 바로잡았습니다. 

이처럼 교육계 안팎에서 괄목할 만한 대중운동 성과를 일구어낸 그는 이에 안주하지 않고, 입시 경쟁과 사교육을 유발하는 근본 원인이 기업 채용 시 출신학교를 중시하는 관행에 있다는 문제의식 하에 이를 개선하는 운동의 확장이 필요하다고 판단하였습니다. 이에 사교육걱정없는세상 대표직을 후임 리더들에게 이양한 뒤 2020년, 학력·학벌 위주의 기업 채용을 개선해 입시 경쟁과 사교육 고통을 해결한다는 미션으로 재단법인 ‘교육의봄’을 창립했습니다. 아직 창립 초기 단계이지만 벌써부터 1,600명의 회원들과 함께 주목할 만한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2021년 ․소책자 ‘채용이 바뀐다’ 100만 명 국민 나눔 캠페인을 시작으로 기업의 업종별 채용 현황을 최초 공개하고 학벌 스펙과 업무 성과의 상관관계 연구 결과를 발표하는 등 교육을 넘어 채용과 사회 구조 변화의 문제까지 다루고 있습니다. 아이들을 사랑하는 마음 하나를 붙잡고 살아온 그의 37년의 교육 인생은 이처럼 실증적 성과로 증명되고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실천과 성취는 송인수 대표가 교육의 변화를 이끄는 데 필요한 추진력, 소통력, 협상력, 그리고 정책의 세부 사항 하나 하나를 풀어나갈 실무 역량과 리더십을 입증하는 것으로  그가 새 정부의 교육부 장관을 맡는 데 손색 없는 인물임을 방증합니다. 그동안 그가 창립해온 단체(좋은교사운동, 사교육걱정없는세상, 교육의봄)들이 다룬 의제는 우리 교육계에 참신하고도 중대한 담론으로 부각되면서 시민들의 폭넓은 지지와 공감 및 의식 변화를 얻어냈습니다. 또한 세 단체 공히 정부의 재정지원금 없이 건실하게 운영되어져 왔으며, 후임 리더십에게 대표직을 권한과 역할을 승계한 단체들 역시 무리 없이 안정적으로 운영이 지속되어온 것은 그의 책임형 조직운영 역량과 첨예한 이해관계를 긴밀히 조율할 줄 아는 능력을 입증합니다. 뿐만 아니라 그가 각 조직의 책임자 시절 이룩한 유수의 정책·입법적 성과는 입법부, 행정부 등을 망라한 여러 정책 입안자들과의 능란한 실무적 협업 및 소통 능력과 정책적 추진력,  행정적 전문성을 충분히 갖추었음을 방증합니다. 

우리는 그가 평생토록 지향해온 ‘좋은 교사가 가득한 학교’, ‘아이들과 부모들이 입시 경쟁과 사교육 고통으로 아파하지 않아도 되는 사교육 걱정 없는 세상’, ‘학벌 스펙을 따라 직업 사회에서 사람을 차별하지 않고 그 역량을 보고 사람을 채용하는 세상’, 그래서 ‘아이들마다 자기다운 직업으로 자신에게는 보람을 타인에겐 유익을 주는 세상’을 실현하기 위해, 교육부 장관이라는 자리를 지렛대 삼아 오늘날 우리 교육의 아픔을 보듬고 회복의 단초를 마련하고 우리 사회의 변화를 견인해내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이는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의 요청일 뿐 아니라 황폐한 교육 문제로 오래도록 고통 당한, 이 땅의 학생, 학부모, 교사 공통의 외침입니다. 

국민주권정부의 교육부 장관직은 단순한 감투의 자리로서가 아니라 엄중한 책임감으로 주어진 시대의 사명과 역할에 매진할 실력있는 인물이어야 할 것입니다.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은 이번 교육부 장관 인선 과정에서 송인수 대표의 추천과 더불어, 국가 교육의 심각한 위기를 풀어나가는 데 가장 준비되고 헌신된 사람에게 막중한 권한과 역할이 주어지기를 바랍니다. 지금 우리 교육에는 결코 만만치 않은 당면 과제들이 산적해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후보 시절 공약하였던 ‘서울대 10개 만들기’를 시작으로, 우리 사회에 뿌리 깊은 대학서열과 학벌 체제의 해소, 초등의대반과 7세고시로 상징되는 비정상적으로 조기화된 선행 속진 사교육 해소, 과도한 변별의 입시가 망친 수업과 평가의 개선, 학생-학부모-교사 간 무너진 신뢰와 학교교육의 회복 등 경쟁교육 넘어 협력과 상생의 교육으로 나아가야 하는 절체절명의 시기입니다. 이를 해결하려면 학생, 교사, 학부모들이 왜곡된 교육으로 내뱉는 신음소리에 매순간 귀를 기울이고 공감하는 사람, 올곧은 교육 철학으로 정책적 방향과 청사진을 도전적으로 제시하고 추동해나갈 통찰력과 추진력을 가진 사람, 다양한 교육 주체들의 첨예한 이해관계와 갈등을 긴밀하게 풀어나갈 협치의 역량을 가진 사람, 교육행정 조직을 전략적으로 운영할 줄 아는 행정 역량을 갖춘 사람이 교육부 수장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송인수 대표가 지금까지 교육계에 일군 변화의 궤적이 증명하듯, 그는 풀어야 할 과제의 양이나 어려운 난이도에 짓눌려 당면한 일을 해결하는 책임에서 결코 뒷걸음 치지 않을 것입니다. 아이들의 목소리, 교사의 숨결, 학교의 희망이 사라져가는 오늘날, 학교 안팎에서 평생토록 우리 교육의 모순을 정면으로 응전하고 해결해온 송인수 대표가 교육 개혁의 시대를 열 선구자이자 책임자인 교육부 장관으로서 교육의 변화를 이끄는 새로운 시작점이 되길 바랍니다. 

2025. 06. 16. 

(사)사교육걱정없는세상
공동대표 신소영 나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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