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정 안내[토론예고] 7/5(수), 킬러문항 배제를 넘어 근본적 수능 개선책 모색...(+상세내용)

■ 수능 사태, 학생‧시민‧사회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긴급 국회토론회 예고보도(2023.7.4.)

7/5(수), '킬러문항 배제'를 넘어 근본적인 수능체제 개선 대책을 논의합니다!

국회 교육위원회를 비롯해 여러 국회의원(강득구, 강민정, 김남국, 김민석, 김병욱, 김상희, 김영호, 도정환, 문정복, 민병덕, 박홍근, 이재정, 이학영, 전재수, 진선미, 홍기원)과 교원단체 및 교육시민단체(교사노조연맹, 교육과정디자인연구소, 교육정책디자인연구소,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소통과참여의경기시민연대, 실천교육교사모임, 전국수학교사모임, 좋은교사운동, 참교육을위한전국학부모회)는 7월 5일(수), 오전 10시에 국회 제1소회의실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수능 발언 이후 혼란상을 극복하고 근본적인 수능 개선책을 모색하기 위한 긴급 국회토론회를 개최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수능 관련 발언 이후 수험생과 학부모의 혼란과 불안이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대입 4년 예고제를 실시하고 있고 30년 이상 출제된 수능의 경향성을 고려할 때 올해 대학입시에 이렇다할 변화가 일어나지 않을 가능성이 훨씬 큽니다. 하지만 과도한 경쟁 압력과 첨예한 이해관계가 얽혀있는 대한민국 대학입시 현실을 고려할 때 수능을 5개월 남짓 남겨놓은 시점에서 변화를 예고하는 대통령 발언은 수험생과 학부모를 혼란스럽게 할 수 밖에 없습니다. 더욱 안타까운 것은 배운데서 평가한다는 상식적인 발언을 대통령이 했음에도 불구하고 이것이 정쟁의 도구로 사용되고 있다는 점입니다. 이런 혼란상을 극복하고 ‘킬러문항 삭제를 넘어 수능 절대평가로 전환’하는 등 실제적이고 근본적인 대입제도의 변화를 탐색하자는 취지로 국회와 여러 교육 단체가 손잡고 열게 된 국회토론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