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중학교 수학 수업에서 한 명도 자지 않아요 -조병일 선생님 2편

2026-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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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행은 아예 안 하는 게 낫다'는 조병일 선생님의 이야기를 과연 어디까지 믿을 수 있을까? 선생님의 실질적인 수업 이야기를 듣기 위해 두 번째 인터뷰를 시작했다. (인터뷰 1편 보기)

 

윤송미: 지난 인터뷰에서 선생님의 공교육에 대한 신뢰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만큼 선생님 스스로 학교 안에서 수업 개선을 위한 여러 시도를 하셨을 것 같은데요. 수학교육혁신센터 센터장이신 최수일 선생님과 대안교과서 <수학의 발견>을 활용한 수업을 계속 해오셨고, 지금은 ‘수학공부걱정없는교실-수학 책임수업’ 세미나를 이끌고 계시다 들었어요. 무엇보다 실제로 교실에 어떠한 변화가 일어났는지 궁금합니다. 하나씩 소개해 주실까요? 

 

조병일: 2018년 2학기에 <수학의 발견>을 처음 접했는데, 정말 충격이었습니다. 이 책을 따라 수업을 하면 아이들이 스스로 개념을 추론하고, 정립하고, 적용까지 할 수 있는 거예요. 각 차시마다 수업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상세한 해설까지 다 있었어요. 이 교재 개발에 5억 원 가량 투입되었다고 들었는데 저는 단돈 몇 만원으로 그 모든 결과를 얻는 거잖아요. 너무 놀랍고 감사했어요. 그 때부터 기존 교과서 대신 이 교재를 100% 적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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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는 엄청났죠. 아이들이 수업 시간에 자지 않고 서로 대화하고, 자신의 의견을 서술하며 발표에도 적극 참여했습니다. 기초 학력이 부족한 학생, 성적이 우수한 학생 모두가 수업에 들어왔어요. 선행을 한 학생들도 학원에서 다루지 못했던 개념을 생각하고 깊이 있게 따져볼 기회가 되니까 집중도가 더 높아졌습니다. 그 덕분에 아이들과 학부모들의 신뢰도 얻었죠.

 

윤 : 와, 잠시만요. 몇 가지 의문이 마구 떠오릅니다. 아이들이 단 한명도 자지 않고 수업에 참여한다고요? 가능한 일인가요? 하하하!

 

조 : 네, 단 한 명도요. 사실 <수학의 발견>으로 수업하기 전에는 그렇지 않았어요. 수업 중에 자는 아이들이 있었죠. 그런데 곰곰이 생각해보면, 그건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이기도 해요. 선생님이 아무리 설명을 잘하는 명강사라 해도, 개념을 일방적으로 설명하고 문제 풀이 중심으로 수업하면 따라오는 학생도 있지만 그렇지 못한 학생도 생길 수밖에 없거든요. 사실 수학이라는 과목이 그렇습니다. 교재 연구를 깊이 하지 않아도, 하던 대로, 아는 대로 수업을 할 수 있죠. 학교 업무는 늘 바쁘고, 다들 그렇게 수업하니까 저도 ‘원래 수업이란 이런 것’이라 생각하며 지나왔던 것 같아요. 

그런데 아무리 설명을 잘하고 열심히 가르쳐도, 수업 중에 자는 아이들이 계속 생기더라고요. 그럴 때마다 ‘이건 아닌데’ 싶었습니다. 그러한 어려움을 겪을 때 <수학의 발견>을 만났고, 이 방식이 옳다는 확신이 생겼어요. 그래서 제 수업에 전면 도입하게 된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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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시 수업 준비에 20시간도 걸렸어요

윤 : 아무리 좋아도, 완전히 새로운 수업을 시도하기는 쉽지 않았을 텐데 용단을 내리셨군요. 수업의 일부분을 활용할 수도 있었을 텐데, 그 교재에서 제시한 방법으로 수업 전체를 다 적용하셨다는 말씀이지요? 

조 : 100% 그대로 적용했어요.'이 방법이 너무 좋다, 이렇게 하는 게 옳다'는 확신이 있었거든요. 처음 준비할 때는 사실 힘들었습니다. 1차시 수업 준비에 20시간도 걸렸어요. 저녁엔 저희집 아이들과 같이 잠들고, 새벽 3~4시에 일어나서 수업 준비를 했어요. 그렇게 1년을 해도 다음 해가 되면 부족한 부분이 보여요. 다시 자료를 만들고 이듬해 또 수정하고, 그렇게 몇 년을 하다 보니 이제는 1차시 준비 시간이 2~3시간 정도로 줄었고, 재작년 즈음부터는 충분하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학생 참여도도 높고, 아이들 성적도 오르고, 신뢰도 얻고 그렇게 수업 개선이 되는 걸 보고 저도 놀랐어요. 

어떻게 하면 제 수업을 더 개선할 수 있을까 고민하던 즈음 최수일 선생님을 만나서 ‘<수학의 발견>보다 좋은 수업은 없는 것 같다’고 말씀드렸는데, 웃으시면서 그보다 더 좋은 수업이 있다 하시더라고요. 저는 '어떻게 이 수업보다 더 좋을 수가 있지?'했어요. 궁금하면 2025년 2월에 진행되는 연수에 오라고 하셔서, 따로 사비를 들여 참석했어요. 거기서 배운 것이 바로 '수학 걱정 없는 마을'의 수업 방식, '수학책임수업'이었어요. 그러니까 올 2월에 '수학책임수업'을 알게 되었고, 올해는 이 프로젝트를 시작했고, 정말 만족스러워요. 

윤 : 오, 선생님, 잠시만요. 1차시 수업 준비에 20시간이라니 상상하기도 어렵습니다. 그걸 몇 년을 하고, 지금도 여전히 1차시 준비에 몇 시간을 들이고 있다는 거잖아요. 학교 수업에만 충실하면 굳이 학원 갈 필요가 없다는 확신의 근거가 수업 자신감이었군요. 선생님의 수업에 대한 열정과 헌신이 고스란히 전해집니다. 

조 : 네, 사실 보통의 경우 쉽지 않아요. 저희가 수업을 하루에 1~2시간만 하고 또 행정 업무가 없다면 모를까, 4~5시간씩 수업하고, 그 사이 행정 업무에 아이들 생활 지도까지 해야 하니까요. 거기다 퇴근 이후에 가정에서 돌봄까지 다 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저도 보통의 교사에게 이만큼 교재 연구를 요구할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윤 : 선생님의 교재 연구와 열정이 허락되었던 여건도 감사하지만, 무엇보다 교사로서 전문성을 한 차원 끌어 올리신 것 정말 축하드립니다. '수학의 발견'을 만나고 수업에 전면 도입하셨다고 하는데 대전 시내에서, 그것도 학군지 과밀학교에서 쉽지 않았을 것 같은데요. 규모가 있는 학교에서는 보통 동 학년 동 교과에 여러 선생님이 수업을 하잖아요. 경기도 분당의 수학 선생님 이야길 들은 적이 있는데, 수업 방식이 조금만 달라도 민원이 많아서 협의된 것 외에 독자적인 교육 프로그램 진행이 어렵다 하더라고요. 심지어 문제 풀이에 사용하는 예시까지 통일시킨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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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별하기 위해 킬러문항 내야 한다는 건

조 : 처음 <수학의 발견>을 수업에 적용할 때 동 학년 교사가 3명이었어요. 두 분이 더 계셨는데 저만 기존 교과서를 사용하지 않고, <수학의 발견>을 활용해서 수업한 거죠. 단원 평가 등 교과서에서 필요한 것들은 활용했고, 시험에서는 형평성에 문제되지 않도록 신경 썼어요. 수학은 결국 개념학습인데 그 개념에 이르는 수업 방법이 좀 달랐던 것뿐이니까요. 수업 방식이 다르다는 이유로 문제가 된 적은 없습니다. 
아이들 수준이 높기 때문에 변별을 위해서 킬러 문항을 내야한다고 하는데, 저는 학습내용을 재구성하여 충실히 가르친 뒤에, 가르친 것 안에서 출제하는 방식으로 변별해야 한다고 생각하거든요. 어떤 아이들이 "학원에서 그런 말 믿지 말래요."라고 해요. 그래서 <수학의 발견>을 중심으로 다양한 교재들로 수업에 활용하고 평가로 연결 지었어요. 그때부터 제가 가르친 데서 문제 낸다는 걸 확실히 했고, 이제는 학원에서도 제가 깊이 있게 개념을 다루고 평가로 연결 짓기에 "조병일 선생님 수업은 꼭 들어야 한다."고 합니다. 자연히 수업 참여도도 높지요. 

윤 : <수학의 발견>이라니 학생이 개념을 스스로 '발견'하는, 이상적인 수업을 상상하게 되는데요. 이상적인 수업과 일치하는 평가는 결국 개념을 묻는 서, 논술형평가로 이어질 테고요. 아무리 간단해도 아이들은 개념을 어려워하잖아요. 익숙한 유형으로 내지 않으면, 결국 답안 스펙트럼이 너무 넓어서 곤혹스러운 경우가 많더라고요. 그러니까 점점 한 가지 답에 수렴하는 문제를 내게 되고, 풀이를 연습시키고요. 개념을 말로 꺼내는 수업을 하시고, 평가를 하시면 답안이 너무 다양하게 나와서 곤란하지 않으신지, 좌절한 경험은 없으신지 궁금합니다. 

조 : 아까 말씀드린 개념에 기반한 충실한 서술형 문제를 내려면 거기에 걸맞은 수업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거든요. 수업 시간 내에 본인이 친구들에게 설명하고, 그 설명을 통해서 정리하는 수업을 받은 아이들에게 그런 수행 평가를 내야 하는 거죠. 제가 모든 반에 다 들어가서 전적으로 그런 수업을 했으면, 그렇게 문제를 냈을 것 같아요. 실제로는 그렇지 않기 때문에, 교과서에 나오는 서술형 평가에, 연습 문제 몇 번을 활용하라는 것까지 문제의 틀을 알려줄 수 밖에 없어요. 

윤 : 개념을 재조직하는 작업이 수업에 완전히 녹아든 후에야 개념을 묻는 논서술형 평가가 의미있다는 말이 새롭게 다가옵니다. 학군지라 해도 기초 부진 학생이 있잖아요. 중학교에도 구구단을 못 외우거나, 알파벳을 모르는 아이들이 있잖아요. 이런 경우 설명하는 수업을 어떻게 하는지 궁금한데요. 

조 : 있지요. 기초 부진 학생, 장애 학생, 다문화 가정의 언어 문제가 있는 학생들은 예외적이에요. 그 아이들에게는 '하나라도 배워서 가자' 수준으로 목표를 잡습니다. 다른 친구들이 세 개의 개념을 증명할 때, 그 친구는 하나만 이해하고 정리해도 됩니다. 포기하지 않고 자신의 수준에서 참여하도록 만드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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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방법’을 찾는다

윤 : 수업 이야기로 다시 돌아갈게요. 2018년부터 <수학의 발견>을 도입한 수업과, 2025년부터는 ‘수학 책임수업’으로 진행 중이시라는 거죠? 어떻게 다른 가요? 

조 : 수학 수업에 대한 문제 인식이 달라요. <수학의 발견>이 ‘학생들이 수학 개념을 외우기만 하고 이해하지 못한다. 어떻게 하면 학생이 스스로 개념을 발견하게 할까?’ 에서 출발했다면, 수학책임수업은 <수학의 발견>과 같은 과제 중심 개념탐구 학습은 발견이 가능한 학생만 살아남는 수업이 되고 있지 않은가? 그것이 가능한 학생뿐만 아니라 ‘모든 학생은 자신의 배움에 대해 책임져야 한다.’는 데서 출발해요. <수학의 발견> 을 활용한 수업은 개념탐구 중심 수업이에요. 수학 개념의 생성 과정을 따라가고, 그 과정에서 추론, 토론, 설명이 요구되죠. '잘 설계된 개념 수업'의 전형이죠. 
그에 비하면 수학 책임수업은 수업 전에 도달해야 할 성취 기준을 명확하게 세우고요. 설명과 토론은 그 도달을 위한 수단으로 쓰여요. 모든 학생의 학습권을 전제로 한 수업 시스템이죠. 교사가 개념 설계자라기보다는, 학습 결과의 관리자에 가까워요. '이 수업을 잘 설계했는가?'보다 '이 학생이 어디에서 막혔는가?'를 더 살피는 거죠. 

윤 : 좋은 이야기만 듣다 보니 한계도 궁금합니다. "그것도 다 중학교니까 가능한 거야.", "수능 때문에, 혹은 입시 때문에 고등학교에선 불가능해."라는 말씀을 많이 들으셨을 것 같아요. 어떠세요? 


조 : 네, 사실 지금 제 생각으로는 고등학교에서도 충분히 도전해 볼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제가 고등학교 근무 경험이 없다 보니 성공할 수 있다, 없다를 말씀드리기 어렵네요. 분명한 건요. 어떤 식으로든 방법을 찾아봤을 것 같아요. 예전에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중에 인상 깊었던 말이 있어요. 
"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방법을 찾게 되고, 안 된다고 생각하면 핑계를 찾는다" 
교사 연수에 강사로 설 때마다 이 얘길 하거든요. 얘는 '기초가 없어서, 다문화라서 안돼'가 아니라, '학교에서 그럼 뭘 할 수 있을까?'를 고민하는 거예요. 학원도 마찬가지에요. '학원 없이 불가능 해.'그렇게 생각하면 거기가 끝이에요. '학원을 안 가고 어떻게 할 수 있을까?' 그렇게 계속 고민하면 방법이 생기더라고요. 저는 계속 전자를 택해 왔어요. 방법을 찾는 쪽이요. '사교육 걱정 없는 세상', '수학의 발견', '수학 책임수업' 이런 게 따로 있는 게 아니라 '방법을 포기하지 않겠다’는 하나의 선택이에요. 그 선택이 지금까지 제 수업과 삶 전체를 이끌고 있는 것 같아요. 
학교에서 교사에게 요구되는 역할이 세 가지잖아요. 수업, 담임, 업무. 저는 이 셋의 우선순위가 바뀌면 안 된다고 생각해요. 실제 학교생활에서는 이 우선순위를 유지하기가 쉽지 않지요. 우리는 수업을 위해서 존재하는 사람들입니다. 선생님들이 이 점을 잊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윤 : 요즘은 교육의 여러 주체를 이야기하는데, 교육의 1주체는 여전히 교사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혼자보다는 옆에 있는 교사들과 함께 방향을 모색하는 게 중요하고요. 수업 나눔을 많이 하시면 좋겠습니다. 저는 과학을 가르치지만 선생님 수업이 정말 궁금합니다. 많은 이야기를 나눴는데도 여전히 더 듣고 싶은 이야기가 많지만 마지막으로 한마디만 더 해 주신다면요?

조 : 결국 가장 중요한 건, 교사의 철학이라고 생각해요. 교사는 성직에 가까운 명예직이라고 봅니다. 내 말 한마디, 내 수업 하나가 누군가에게는 평생 한 번 만나는 수업일 수도 있잖아요. 국가는 저한테 세금을 주고 그 아이를 맡긴 거고요. 공교육 교사는 그 책임을 지고 있어요. 저는 그 본분을 다하려 하고요. 교육 철학은 교사마다 다를 수 있어요. 다만 교사가 어떤 직업인지 스스로 정의하고 자기 철학을 세워야 해요. 그 철학에 맞게 성실하게 살아가는 것, 저는 그게 교사에게 가장 중요한 것이라고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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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의 인터뷰가 끝났다. 가끔 '나 정도면 빠지지 않는 교사지.'라며 스스로를 합리화하는 날이 있다. 공교육자로서의 정체성, 월급을 거스르는 열정, 한 아이를 위한 걱정과 기도까지- 시대가 요구하는 사명감을 충분히 살아내고 있다고 믿고 싶은 순간이 있다. 

종종 그 나르시시즘이 완전히 뭉개지기도 한다. '조병일'선생님과의 인터뷰가 바로 그런 날이었다. 이 만남은 한 아이를 위해, 공교육 종사자로서, 그리고 '수업 개선'을 말해 온 나를 비추었다. 다행히 부끄러움보다, 동경이 앞섰다. 나 역시 내 수업의 주인이 되어야겠다는, 교재 연구를 더 철저히 해야겠다는 바른 마음이 선다.

조병일 선생님과의 인터뷰 내내 '수업에 진심인 교사'라는 생각이 떠나지 않았다. 하지만 긴 대화 끝에, 그 모든 수업 개선 의지와 성과는 하나로 수렴했다. 교사는 명예직이라는 그의 교육 철학이다. <수학의 발견>도, '수학 책임수업'도 수업 개선을 위한 결과물이지만, 그 출발점은 같다.
내 말 한마디, 내 수업 하나가 누군가의 삶을 바꿀 수 있다면,내
공교육 교사로서 그 책임을 끝까지 져야 한다는 믿음.

그의 수업 이야기는 단순히 '교수 학습 방법과 전략'으로 들리지 않는다. 이 인터뷰는 '수업의 달인'의 '수업' 이야기가 아니라, 교사가 스스로의 직업을 어떻게 이해하고 있는가, 수업의 깊이를 어디까지 바꿀 수 있는지 보여주는 증거다. 교사를 교사로 만든 비법은 다른 데 있지 않았다. 교사를 명예로운 직업으로 받아들인 한 사람의 단호한 철학에 있다. 올해 시작된 ’수학책임수업‘ 프로젝트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며 인터뷰를 맺는다. 수학 교육의 혁명을 간절히 염원하며.

덧붙임. 두 차례에 걸친 인터뷰를 정리하던 중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다.
조병일 선생님이 '수학걱정없는교실–수학책임수업'으로 제16회 교사의 창의적 수업사례(한국교원대학교, 청주교육대학교 주관) 공모에서 대상을, 25년 올해의 수업혁신 교사상(교육부, EBS 공동주관)을 수상했다고 한다. 수업 한 차시를 준비하는 데 20시간을 들여온 지난 시간들이 결코 헛되지 않았음을 보여주는 결과이기도 하다. 조병일 선생님의 집요한 고민과 실천 위에서, ‘수학 걱정 없는 교실’이 한 장씩 현실이 되어 가고 있다.


■ 글. 노워리기자단 윤송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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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적 수업사례 공모전 출품 동영상 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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