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늦은9시 이번 달도 줌으로 만났습니다. 앞풀이로 18년간 시설에 있었던 발달장애 동생을 탈시설하고 함께 살고 있는 장혜영, 장혜정 자매의 다큐를 잠깐 보았습니다. 범상치 않다 했더니 장혜영은 작년 정의당 국회의원이 되었더군요. ‘어른이 되면’ 다큐멘터리 영화감독도 했고, 그 내용을 책으로 써 내기도 했습니다. 우리 사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으로 나뉘며, 운이 좋아 비장애인이 된 많은 사람들은 장애인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야 하는 근본적인 이유는 모든 인간은 동등하게 존엄한 대우를 받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우리 주위에 장애인이 많이 없기 때문에 장애인과 어떻게 지내야 하는지 잘 모르고, 생각도 안 해 본 많은 비장애인에게 큰 시사를 남겨주는 내용이였습니다.
2월 등대나눔자료 여는 시는 양희은 가수의 “엄마가 딸에게”라는 노래가사였더군요. 양희은과 악동뮤지션이 함께 부른 노래로 들어보았습니다. ‘너의 삶을 살아라, 나보다 더 좋은 엄마가 되라’는 메시지는 코끝을 찡하게 했습니다. https://youtu.be/MPzbTJN5wVc
‘교육불평등 해소 법안 발의’를 환영합니다. 공룡들이 어느 지역에서는 잘 생존했고, 어느 지역에서는 멸망했었는데 운이 좋게 좋은 환경에서 태어난 공룡들은 잘 살았다는 공룡의 역사와도 현재 교육현실이 안고 있는 가장 큰 문제, 부의 되물림 현상과 비슷했습니다. 공룡은 지금 사라졌지요. 불평등한 환경적 영향을 평등하게 바꾸지 않는 이상 우리 모두가 멸망할 것 같습니다. 앞풀이 혜정이 이야기부터 2월 등대나눔자료는 인간에 대한 동등한 존중과 자기다움에 대한 메시지가 연결되어 있었습니다.
마무리하며 어떻게 지내는지, 어떤 생각을 하며 지내는지 회원들의 이야기 들었습니다.
수학교과서를 마무리하고, 손수 만들었던 수학게임을 제작하여 크라우드 펀딩을 준비하고 있는 회원, 방학동안 아이 공부습관을 잡아보고 있는 회원, 학교에서 불의에 맞서려 했으나 끝내는 못했지만 이런 경험들이 쌓여 결국은 해 낼 것이라는 회원, 마을공동체 공모서를 작성했던 회원의 일상을 나누었습니다.
3월에는 진짜로 만날 수 있을까요?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하며 3월20일(토)까지 잘 지내시길 바랍니다.^^
<인천주말 등대 2월 모임 후기>
토요일 늦은9시 이번 달도 줌으로 만났습니다. 앞풀이로 18년간 시설에 있었던 발달장애 동생을 탈시설하고 함께 살고 있는 장혜영, 장혜정 자매의 다큐를 잠깐 보았습니다. 범상치 않다 했더니 장혜영은 작년 정의당 국회의원이 되었더군요. ‘어른이 되면’ 다큐멘터리 영화감독도 했고, 그 내용을 책으로 써 내기도 했습니다. 우리 사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으로 나뉘며, 운이 좋아 비장애인이 된 많은 사람들은 장애인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야 하는 근본적인 이유는 모든 인간은 동등하게 존엄한 대우를 받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우리 주위에 장애인이 많이 없기 때문에 장애인과 어떻게 지내야 하는지 잘 모르고, 생각도 안 해 본 많은 비장애인에게 큰 시사를 남겨주는 내용이였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WUwwi5k_-D8&feature=youtu.be
2월 등대나눔자료 여는 시는 양희은 가수의 “엄마가 딸에게”라는 노래가사였더군요. 양희은과 악동뮤지션이 함께 부른 노래로 들어보았습니다. ‘너의 삶을 살아라, 나보다 더 좋은 엄마가 되라’는 메시지는 코끝을 찡하게 했습니다.
https://youtu.be/MPzbTJN5wVc
‘교육불평등 해소 법안 발의’를 환영합니다. 공룡들이 어느 지역에서는 잘 생존했고, 어느 지역에서는 멸망했었는데 운이 좋게 좋은 환경에서 태어난 공룡들은 잘 살았다는 공룡의 역사와도 현재 교육현실이 안고 있는 가장 큰 문제, 부의 되물림 현상과 비슷했습니다. 공룡은 지금 사라졌지요. 불평등한 환경적 영향을 평등하게 바꾸지 않는 이상 우리 모두가 멸망할 것 같습니다. 앞풀이 혜정이 이야기부터 2월 등대나눔자료는 인간에 대한 동등한 존중과 자기다움에 대한 메시지가 연결되어 있었습니다.
마무리하며 어떻게 지내는지, 어떤 생각을 하며 지내는지 회원들의 이야기 들었습니다.
수학교과서를 마무리하고, 손수 만들었던 수학게임을 제작하여 크라우드 펀딩을 준비하고 있는 회원, 방학동안 아이 공부습관을 잡아보고 있는 회원, 학교에서 불의에 맞서려 했으나 끝내는 못했지만 이런 경험들이 쌓여 결국은 해 낼 것이라는 회원, 마을공동체 공모서를 작성했던 회원의 일상을 나누었습니다.
3월에는 진짜로 만날 수 있을까요?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하며 3월20일(토)까지 잘 지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