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등대 김o순샘이 지역모임 밴드에 올리신 4월모임 후기 공유합니다~^^
<동작저녁 모임 후기>
지역모임이 코로나유행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이어지니 감사하다. 면대면으로 못 보는 아쉬움이 있으나 ‘줌’ 영상을 통해 안부를 나누고 생각꺼리를 같이 공유해서 좋다. 동작모임은 EBS에서 제작한 5부작 ‘자본주의’를 1~3부까지 3월에 나눴다. 이번달은 4~5부를 다뤘다.
잠깐 서로의 안부를 묻고 등대나눔자료를 공유했다. 박일환시인의 <만두빚기>는 자녀를 향한 엄마의 욕망을 재치 있는 시어로 빚어냈다. 과거를 거쳐 현재도 진행중인 ‘부모’로서의 욕망을 시인의 언어로 마주하니 민망함이 앞선다. 시를 읽고 모두 ‘깔깔’대며 웃었다.
<대입 고교 정보 블라인드 정책>을 읽은 후, 작년에 자녀 대입시를 치룬 회원이 고교 블라인드 정책을 몰랐다고, 왜 이런 좋은 정책 정보가 널리 안 알려졌는지 아쉽다고 애길 했다. 단체에서 만든 여러 가지 좋은 정책을 홍보하고 있지만 정보가 직접 대중에게 와 닿는데 까지가 어려운거 같다. 또한 요즘 <대입 고교 정보 블라인드 정책>의 영향인지 주위 일반 고등학교에서 유명한 대학을 많이 갔다고 현수막을 걸어 대놓고 홍보를 한다고 한다. 2~3년 전쯤 우리 단체에서 현수막을 걸지 않도록 시민운동을 했었다. 그때는 현수막이 사라졌는데 요즘은 안하니 또 현수막이 여기저기 걸리는 거 같다.
노워리 상담넷 ‘수학학습’까지 나누고 나니 시간이 10시 가까이 되었다. 부랴부랴 자본주의 4부 <세상을 바꾼 위대한 철학자>와 5부 <국가는 무엇을 해야하는가>를 나눴다. 1부~5부까지 긴 시간을 같이 이야기하니 자본의 속성과 돈의 흐름에 대해 조금이나마 이해한 거 같다.
마지막 5부를 정리 하신 홍*숙샘은 ‘복지국가란 사회 안정망이 잘되어 있는 나라, 즉 실패한 사람이 재기할 수 있어야 하며 그래야 사회 문명화의 척도 중 하나인 약자가 사회에서 어떻게 배려 받으며, 함께 살아가며, 함께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가가 자본주의의 나아갈 방향이다’라고 자본주의 5부작에 대해 정리를 해 주었다. 자본주의 다큐의 마지막이 ‘복지’라는 키워드로 연결 됐다. 나중에 시간이 된다면 복지에 대해 다뤄보기로 했다. 다음 달은 <아몬드>라는 책을 읽기로 했다.
지역모임이 코로나 유행속에서 오아시스같은 역할을 한다. 같이 나누고 공유한 회원들께 감사하다.
***동작등대 김o순샘이 지역모임 밴드에 올리신 4월모임 후기 공유합니다~^^
<동작저녁 모임 후기>
지역모임이 코로나유행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이어지니 감사하다. 면대면으로 못 보는 아쉬움이 있으나 ‘줌’ 영상을 통해 안부를 나누고 생각꺼리를 같이 공유해서 좋다. 동작모임은 EBS에서 제작한 5부작 ‘자본주의’를 1~3부까지 3월에 나눴다. 이번달은 4~5부를 다뤘다.
잠깐 서로의 안부를 묻고 등대나눔자료를 공유했다. 박일환시인의 <만두빚기>는 자녀를 향한 엄마의 욕망을 재치 있는 시어로 빚어냈다. 과거를 거쳐 현재도 진행중인 ‘부모’로서의 욕망을 시인의 언어로 마주하니 민망함이 앞선다. 시를 읽고 모두 ‘깔깔’대며 웃었다.
<대입 고교 정보 블라인드 정책>을 읽은 후, 작년에 자녀 대입시를 치룬 회원이 고교 블라인드 정책을 몰랐다고, 왜 이런 좋은 정책 정보가 널리 안 알려졌는지 아쉽다고 애길 했다. 단체에서 만든 여러 가지 좋은 정책을 홍보하고 있지만 정보가 직접 대중에게 와 닿는데 까지가 어려운거 같다. 또한 요즘 <대입 고교 정보 블라인드 정책>의 영향인지 주위 일반 고등학교에서 유명한 대학을 많이 갔다고 현수막을 걸어 대놓고 홍보를 한다고 한다. 2~3년 전쯤 우리 단체에서 현수막을 걸지 않도록 시민운동을 했었다. 그때는 현수막이 사라졌는데 요즘은 안하니 또 현수막이 여기저기 걸리는 거 같다.
노워리 상담넷 ‘수학학습’까지 나누고 나니 시간이 10시 가까이 되었다. 부랴부랴 자본주의 4부 <세상을 바꾼 위대한 철학자>와 5부 <국가는 무엇을 해야하는가>를 나눴다. 1부~5부까지 긴 시간을 같이 이야기하니 자본의 속성과 돈의 흐름에 대해 조금이나마 이해한 거 같다.
마지막 5부를 정리 하신 홍*숙샘은 ‘복지국가란 사회 안정망이 잘되어 있는 나라, 즉 실패한 사람이 재기할 수 있어야 하며 그래야 사회 문명화의 척도 중 하나인 약자가 사회에서 어떻게 배려 받으며, 함께 살아가며, 함께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가가 자본주의의 나아갈 방향이다’라고 자본주의 5부작에 대해 정리를 해 주었다. 자본주의 다큐의 마지막이 ‘복지’라는 키워드로 연결 됐다. 나중에 시간이 된다면 복지에 대해 다뤄보기로 했다. 다음 달은 <아몬드>라는 책을 읽기로 했다.
지역모임이 코로나 유행속에서 오아시스같은 역할을 한다. 같이 나누고 공유한 회원들께 감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