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등대모임 소식< 수원/오산/화성> 지역모임 후기

구은정
2021-04-20
조회수 1109

* 4월 모임은 지역모임활성화 이벤트 " 지역모임과 함께하는 노워리 부모특강 "으로 진행했습니다.


< 한원정 강사님과 함께~ >

1.자기주도학습이란 대체 뭔가?
유아, 어린이에게는 요구하기는 어렵고, 성인 학습자의 학습 습관중 하나로 쓰인다.(성인에게나 가능한 학습 방법)
자기주도학습에서 학습을 떼고 자기주도란 말로 보면... 스스로가 기준이 되어 행동하는 것

2.부모는 어떻게 조력자가 될 건가?
1) ‘아이는 자신의 오늘에 주도성을 갖고 살고 있다’고 매순간 자기암시, 그런 시선으로 보자!

-아이가 좋아하는 것(게임이든, 만화든, 유트브든, 친구든...) 을 할 때 주도력이 있다고 생각하며 접근해야지 ‘자기주도적으로 학습했으면 좋겠어’라는 생각으로부터 자유로워 질 수 있다(!)

2) 자주 안아주자
이미 초5학년만 돼도 아이는 또래집단서 학습서열을 체감, 사회적 스트레스로 부정적 감정이 쌓인다. 자주 아이를 안아주며 아이가 가치 있다는 걸 느끼게 해주자. 이후 주도력이 필요한 순간에 이런 것들이 큰 힘이 된다.

3) 함께 습관 만들어 가기
초등은 습관만드는 시간이다. 습관이 될 때까지 끊임없이 조율한다.못하는 날도 있고 할 수 있는 날도 있다는 장기적 관점으로 접근한다.
(생활습관 먼저 시작해서 학습습관도)

그 한 방법으로 플래닝 제시 해주셨어요.
(플래닝 성인에게도 추천)
기존의 투두리스트와 다르다.할 일 목록이 아니라 ‘되고 싶은 나’를 목표설정하고 실행하고 피드백한다. 아이와 부모도 플래닝을 함께 하면 좋다. 이 과정을 통해 아이와 다른 대화를 하는 것이다. 피드백은 일주일 단위 추천.

4) 동기는 언제, 어떨게 올 지 모른다.
100명의 아이에게 100명의 공부법, 그 방법은 각자 다 다르다.

-공부에 대한 감정(공부감성)
-복습습관
이 두가지만 놓치지 말자.
(공부가 힘들지만 할 만하다..
인생 함들지만 살 만하다.. )
-무의식도 같이 만들어 간다.
너는 안전하다, 너는 불안하지 않다고 잠든 아이에게 말해준다.
돈이 되지 않는 것들에 가족이 함께 의미 부여하고 실천해보기

5) 지역의 연대
지역 모임의 소중함..생각을 공유하는 사람들, 선배들의 이야기등 다양한 구성원들,책나눔도 하며 같이 성장하고 더많이 끝까지 아이들이 30-40대가 돼서도 할머니 교육모임까지...지지해주는 관계만으로도 아이들은 든든하다.

6) 삶을 통한 공부의 전환
글나눔...존재 그대로 사랑하라.
아이도 부모도 존재로...
어떤 눈길로 나의 삶과 자녀의 삶을 바라보고 있는가

아이 인생의 주도권(선택과 결정)을 아이에게, 부모가 가장 먼저, 끝까지 해야할 건..아이를 존중하는 시선으로 바라볼 것, 아이와의 관계가 우선이라는 점, 좋은 습관을 만드는 노력은 부모와 아이가 같이 만들어 가자...

강의 자체가 제게 위로와 중요한 걸 일깨워주는 시간이었어요. 자꾸 놓칩니다. 존재자체로 사랑하라..할머니 교육모임까지...!같이 고민과 생각을 나누는 지역모임이 있어 참 감사합니다^^

# 자기주도학습.
이내용에 대해서는 기대는 전혀 하지않았다. 다만 사걱세강사단이라고해서 듣고싶었다.

한원정샘 강의를 다 듣고 난 다음엔..
마음이 정화된 느낌. 머리가 가벼워지는 느낌.

아이는 무엇을 하든(내 눈에 게임만하고 한심하게 보이는 순간조차도) 지금 이 순간
존재자체로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
그걸 인정해주는 연습을 하자.
그렇게 하면서 엄마의 마음과 태도가 달라질것이다.
또 아이와 함께 플래닝하고 피드백하면서..엄마는 엄마의 목표를,
아이는 아이의 목표를따라가보고 각자 성장해가자

그냥 세상이나 타인이 좋다고 설정한 목표가 아닌.
"되고싶은 나"가 무엇인지 생각해보자
무조건 이타적이고 숭고한 인생 플랜이 아이에게 있을 필요는 없다.~이게 얼마나 내가 가진 선입견이었는가.
예쁜 여자친구도 동기부여가 될수있다

공부를 성실하게 잘 해낸 아이들의 공통점 두가지는
1.복습과
2.공부가 힘들긴해도 할만한것이구나.라고 공부에대해 부정적 감정을 크게 갖지않는 거.

같이 쉽게 소통할수있는 가까운 지역모임이 중요함을 강사님에게 들었늘때, 지금 우리 모임이 그렇다는
반응에 기쁨과 감사가 있었다
자랑스러웠다.코로나 시기를 지나면서도 계속 소통할수있는 우리가.

한원정샘이 나눈 다큐의 주인공 한의사샘. 사람들에게 존재 자체로서
사랑받고 사랑주고 하늘나라로 가신 그 분의 이야기에...오늘강의는 사걱세 자기주도학습 강의가 아닌.
인생에 대한 수업,고민, 격려였음을 알았다

# 자기주도학습의 정의를 정확히 알게 됐고 아이들에게는 맞지 않는 것임을 알게 되었다.

늘 알고는 있지만 자주 잊게 되는..
사랑하고 믿으면 아이들은 잘 자란다는 진리를 다시 깨닫게 되었다.

나의 시선, 나의 생각으로 보는 아이들은 내 기준인 것이고..
아이들은 존재 그 자체로 자기 삶을 최선을 다해 살고 있는 것이다.

아이들이 나다운 삶을 찾을 수 있으면 좋겠다.
나보다 조금 일찍 되고 싶은 나를 찾게 하고 싶다.

공부가 할만한 것이라는 긍정 감정을 가지고 복습 습관을 가지는 것!
쉬운 것 같으면서도 어려운 일..
지금부터라도 노력할 것이다.

지금 이순간에도 최선을 다해 사는 내 가족들, 사걱세 쌤들 모두를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어요.

# 자기주도학습이라는 말이 아이들에게 맞지 않고, 어른들만 가능하다는 얘기가 시각의 전환을 주었다.
자기 주도력이란, 플래닝을 통하여 되고 싶은 나를 만들어가는 것이고, 부모는 전략을 세우는 부분에 도움을 줄 수 있다.
그로 인한 결과도 부모의 기준에서 좋고 나쁨이 아닌, 아이 스스로 만족하는 결과이면 된다.
목표 설정은 아이 뿐 아니라, 부모도 같이 해보면 좋다.
아이를 존재 자체로 사랑하라는 말에 다시금 나를 되돌아 보게 되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얘기는, 누워서 아무 것도 안하는 아이도, 그 순간 최선을 다할 거라는 믿음을 가지고 지켜봐 주라는 얘기였다.
강의해 주신 한원정 강사님께 감사드리고, 온라인으로나마 여러 분들 뵈서 반가운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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