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등대모임 소식< 대구> 지역모임 후기

구은정
2021-04-20
조회수 1106

* 4월 대구지역모임은 단체에서 진행하는 지역모임 활성화 이벤트 ' 지역모임과 함께하는 노워리부모특강' 으로 진행했습니다.


▶대구지역등대모임 -  ' 지역모임과 함께하는 노워리부모특강' 

▶날짜 : 2021. 4. 15 목요일 10:00∼12:00

▶참석 : 김o은, 임o지, 이o혜, 윤o하, 김o진, 김o희, 강o우, 복o해, 구o정, 김o경, 박o윤, 안o주, 이o희, 윤o연, 임o민

▶장소 : 온라인 zoom

▶나눔 : 백선숙 선생님 초청 강연


<  강의 내용 요약 >

- 대구지역 현수막 걸기(강성우선생님 주도)가 인상적이어서 따라 하기 시작했다.

대구 현수막 결기 이 기회에 자랑해봅니다.

 

- 착시와 입시

권위적이고, 비민주적인 어른의(부모) 모습, 부모의 주문을 받고 아이들의 하소연을 들어주는 식의 가르침을 경험.

- 공부와 배움 그리고 입시는 다르다는 것(학종조차도)

- 환경공학과 갈 아이가 영어경시대회 나가고, 영어는 1,2등급 수학은 4,5등급 - 전략실패

선행없이 받을수 있는 최고등급은 문과 3등급

- 공정한 입시는 없다. 학종에 대한 부정여론을 이해

 

- 입시에 대한 생각

좁은 관문을 통화해야 하는 길 (버리고 맞추고 작아지는) - 공부와 배움의 길이 아니라 말그대로 입시

 

- 나쁜입시를 넘어 좋은입시로 가려면

정보, 경쟁, 결과, 성공보다는 과정, 시행착오, 경험, 아이주도, 부모의 격려와 함께 점과 선에서 면으로 채워나가는 교육

<대한민국 부모> <애완의 시대> 책 꼭 읽기 <원더> <소원>영화 추천

 

- 사교육없이 공부와 배움이라는 교육철학 아래에서 열심히 해도 3,4등급.. 열심히 했다고 설명할 수 없는 등급, 1,2등급이 되어야 잘 한게 되는거다.

 

<질문> 걱정끼치지 않는 사교육을 하고 싶은데?

나쁜입시와 좋은입시 사이에서 줄타기 하고, 사교육 내에서 교육의 희망을 말해줄수 있다.

반교육, 비교육이 문제다. (교육적) 의식이 중요하다.

 

<질문> 10명중 9명이 실패?

입시현실에서 9명에 속하는 아이, 실패라기 보다는 9명의 아이들은 실패가 아니라 9명에 속함을 인정하고 어떻게 방향을 잡고 나아갈 것인가를 보게 되었다.

 

공부와 배움을 즐길 줄 알고 스스로 능력이 있는 아이로 키워 오신 선생님 고생하셨습니다.

대학서열의 내재화라고 할까요? 우리의식속에 묻혀있고 알지만 버릴수 없는 입시지옥은 대학서열 때문인것 같아요.

대학과 상관없이 전공과를 보고 지원했다면 더 없이 좋은 결과를 나타냈을것 같은...

(둘째가 어떤길을 갈지 더 관심이 갑니다)

자기소개서에 이런 공부과정을 소개하고, 취업때 학교보다는 전공과를 보고 선택한 학교에 대한 내용을 충분히 설명할 수 있어서 자신의 공부과정에서 부터 교육적 가치관, 자신의 삶을 대하는 태도까지 한사람의 인생, 공부과정을 충분히 알 수 있는 면접을 보는 회사가 있으리라 믿고 희망을 얻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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