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요근래 부쩍 "그냥 우울해진다"라고 말을 합니다. 피자고 치킨이고 간식이고 엄청 밝히고 먹어대기 시작한지는 한참 성장기때인 중1초기부터 그랬던거는 같구요. 그동안 엄청 컸고 빼빼하던 아이가 그래도 살이 붙었습니다. 키가 169에 몸무게게 53키로니 아직 걱정할 정도는 아니지만요.
중2가 되고 나서 저녁이면 우울해진다는 말을 자주합니다. 그냥 그러는 건지 걱정거리가 있는 건지 물어보면 그냥 그렇다는 식으로 말하는데 진심은 걱정거리가 있는 건 아닌지 걱정이구요. 오늘은 우울할땐 막 먹어서 푼다고 하네요. 항상 먹을걸 많이 찾는데 그게 우울해서, 스트레스 풀려고 그랬던 거였나 걱정이 됩니다. 너무 먹을걸로만 풀면 나중에 체중조절이 안되면 어쩌냐고 다른 방법을 찾아보자고 말은 해 보았지만 운동도 싫어하고 밖에 나다니는 것도 싫어해 다른 방법을 못찾겠네요.
아이는 제가 첫째로 키우다보니 시행착오를 많이 겪어 성격이 밝지않고 얌전합니다. 친구들과 어울리긴 하는데 생활에 불편함없을 정도로만 어울리고 그 또래 아이들처럼 친구를 너무 좋아하지도 않습니다. 초등땐 학원도 다녔었지만 학원을 싫어해 집에서 과외 좀 하다가 지금은 사교육없이 해보자 했지만 거의 공부에 손을 놓고 있지요. 물론 중간고사때는 스스로 열심히 하긴 했지요.
엄마인 저도 중2정도에 괜시리 우울해지고 먼산 바라보고 사색에도 잠기고 했던 거 같은데 그냥 사춘기라 잠시 그러는 걸까요? 저희 애 처럼 이렇게 우울감을 사춘기때 느끼는 아이들이 많을까요?
A. 중2 아이의 우울하다는 말은 무심히 넘기기 힘드시죠? 보통 이야기하는 사춘기의 절정기가 중2 이기 때문이기도 하지요. 그렇기는 하지만 모든 아이들이 사춘기를 심하게 겪지는 않더라구요.
더구나 글만을 읽어보았을 때는 자신을 잘 컨트롤 하는 경향이 보이거든요. 우울하다고 이야기를 하고, 우울할 때 먹는 걸로 푼다고 이야기를 하는 아이는 걱정 하지 않으셔도 된답니다.
문제는 본인이 기분이 나쁜데 왜 나쁜지 모르고 많이 먹는데 왜 먹는지를 모르는 상태랍니다.
아이에게 무슨 일이 있냐고 묻기 보다는 우울한 이유를 찬찬히 같이 찾아보는 것도 대화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된답니다.
또 요즘은 초등생 아이들도 우울하다 라는 말을 자주 한답니다. 그렇지만 그게 정말 무슨 일이 있어서가 아니라 그냥 입 밖으로 내는 말이 많더라구요. 예전에 우리가 심각하게 사용했던 말들을 일상생활처럼 사용하는 요즘 아이들 이랍니다. 물론 모든 말을 무심히 넘기면 안되겠지만 큰 걱정은 안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걱정 보다는 관심이 필요한 아이들 이니까요^^
Q. 요근래 부쩍 "그냥 우울해진다"라고 말을 합니다. 피자고 치킨이고 간식이고 엄청 밝히고 먹어대기 시작한지는 한참 성장기때인 중1초기부터 그랬던거는 같구요. 그동안 엄청 컸고 빼빼하던 아이가 그래도 살이 붙었습니다. 키가 169에 몸무게게 53키로니 아직 걱정할 정도는 아니지만요.
중2가 되고 나서 저녁이면 우울해진다는 말을 자주합니다. 그냥 그러는 건지 걱정거리가 있는 건지 물어보면 그냥 그렇다는 식으로 말하는데 진심은 걱정거리가 있는 건 아닌지 걱정이구요. 오늘은 우울할땐 막 먹어서 푼다고 하네요. 항상 먹을걸 많이 찾는데 그게 우울해서, 스트레스 풀려고 그랬던 거였나 걱정이 됩니다. 너무 먹을걸로만 풀면 나중에 체중조절이 안되면 어쩌냐고 다른 방법을 찾아보자고 말은 해 보았지만 운동도 싫어하고 밖에 나다니는 것도 싫어해 다른 방법을 못찾겠네요.
아이는 제가 첫째로 키우다보니 시행착오를 많이 겪어 성격이 밝지않고 얌전합니다. 친구들과 어울리긴 하는데 생활에 불편함없을 정도로만 어울리고 그 또래 아이들처럼 친구를 너무 좋아하지도 않습니다. 초등땐 학원도 다녔었지만 학원을 싫어해 집에서 과외 좀 하다가 지금은 사교육없이 해보자 했지만 거의 공부에 손을 놓고 있지요. 물론 중간고사때는 스스로 열심히 하긴 했지요.
엄마인 저도 중2정도에 괜시리 우울해지고 먼산 바라보고 사색에도 잠기고 했던 거 같은데 그냥 사춘기라 잠시 그러는 걸까요? 저희 애 처럼 이렇게 우울감을 사춘기때 느끼는 아이들이 많을까요?
A. 중2 아이의 우울하다는 말은 무심히 넘기기 힘드시죠? 보통 이야기하는 사춘기의 절정기가 중2 이기 때문이기도 하지요. 그렇기는 하지만 모든 아이들이 사춘기를 심하게 겪지는 않더라구요.
더구나 글만을 읽어보았을 때는 자신을 잘 컨트롤 하는 경향이 보이거든요. 우울하다고 이야기를 하고, 우울할 때 먹는 걸로 푼다고 이야기를 하는 아이는 걱정 하지 않으셔도 된답니다.
문제는 본인이 기분이 나쁜데 왜 나쁜지 모르고 많이 먹는데 왜 먹는지를 모르는 상태랍니다.
아이에게 무슨 일이 있냐고 묻기 보다는 우울한 이유를 찬찬히 같이 찾아보는 것도 대화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된답니다.
또 요즘은 초등생 아이들도 우울하다 라는 말을 자주 한답니다. 그렇지만 그게 정말 무슨 일이 있어서가 아니라 그냥 입 밖으로 내는 말이 많더라구요. 예전에 우리가 심각하게 사용했던 말들을 일상생활처럼 사용하는 요즘 아이들 이랍니다. 물론 모든 말을 무심히 넘기면 안되겠지만 큰 걱정은 안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걱정 보다는 관심이 필요한 아이들 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