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초등 3학년 아들의 학습문제로 문을 두드립니다. 이제까지 따로 영어를 공부하거나 접해보지 못했어요. 아이가 3학년이 되어 학교에서 영어를 배우게 되어 이제 영어를 시작하려고 해요.
저의 계획은 우선 교과서를 중심으로 교과서에 나와있는 표현들을 익히고 말해보기를 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e-book를 통해서 다시 집어보려고 해요. 그러면서 단어 암기도 해야 할까요? 영어 단어를 보고 읽을 수 있도록 단어를 계속 보게 하고 암기를 시켜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처음 외국어를 접하는 아이를 어떻게 도와주면 좋을까요?
A. 영어 과목이 초등학교 3학년 수업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대부분의 부모님들께서 영어에 대한 고민을 이즈음 시작하시는 것 같아요. 학교마다, 또 가정마다 영어와 어느 정도 친숙한 환경을 만들어 주실 수 있는지가 다 다르기 때문에 일률적인 방법을 소개한다는 것에 한계를 느낍니다. 하지만 초등학교 저학년 시기에 영어를 처음 접하는 학습자가 느끼는 영어에 대한 감정은 즐거움이고 호기심이어야 한다는 것을 우선 말씀드리고 싶어요. 적어도 모든 배움이 그러하겠지만 영어가 학습자에게 고통으로 느껴지는 순간 아이는 영어를 멀리할 확률이 높아집니다.
영어를 재미있게 시작하기 위해서 초등 단계에서는 다양한 활동을 넣어 의사소통중심의 영어수업을 진행하고 있어요. 우선 알파벳을 배우고 그것을 활용하여 간단한 단어를 공부하지만 기본적으로 단어 암기가 아닌 활용 측면을 강조하고 있답니다.
그래서 가정에서는 교과서에 나오는 다양한 회화 표현을 따라하고, 음성파일을 들으며 영어 표현에 친숙하게 만들어 주시면 될 것 같아요. 다른아이와 비교를 하며 조급해하는 마음을 내려놓는것이 기본적으로 가져야 할 부모님 마음이예요. 학교교육과정을 따라가겠다고 생각하면 여유롭게 바라볼 수 있답니다. 교과서에 나오는 단어나 문장의 양이 많지 않아서 금방 학습이 끝날 것예요. 혹 아이가 추가적인 학습을 받아들일 여유가 되고, 호기심을 보인다면, 짧은 영어 단어를 써보고 발음해보거나 가정이나 아이의 주변에 있는 사물의 영어 단어부터 알려주시어 호기심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요즘 스마트폰이나 미디어가 많이 발달해 있어서 Youtube에 영어 동화 작가의 이름을 넣어 검색하면, 비싼 원서를 살 필요도 없이 그 작가의 동화책을 시각적으로, 또 청각적으로 들을 수 있고 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Eric Carle”이라고 누르면 이 작가분의 동화가 화면에 쭉 등장하기 때문에 골라서 들어볼 수 있어요. 어렵지 않은 내용이라 아이들도 좋아할 것 같아요. 아이들은 어른들보다 언어를 더 빠르게 통으로 흡수하는 경향이 있답니다. 문법적인 분석이나 설명이 오히려 더 이해를 어렵게 만들 수 있으니 그냥 영어 문장을 많이 듣고 그대로 따라하고 이해할 수 있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미디어와 책등 영어 학습에 대한 많은 정보와 자료가 있으니, 내 아이에게 맞고 좋아할만한 자료를 구하여 하나씩 적용해가면서 살펴보시면 좋겠어요. 앞에서도 이야기했지만 가장 중요하게 여기셔야 할 부분은 모든 배움은 호기심과 흥미를 유지하려고 해야 한다는 것이예요. 나이가 어릴수록 아이 발달 수준에 맞지 않은 과도한 학습으로 고통을 받는 순간 오히려 학습은 역효과가 일어나거든요. 옆집아이가 아닌 내 아이를 기준으로 방법을 찾아 도움을 주신다면 좋겠고, 학교 교육과정을 잘 따라갈수 있도록 돕는것이 가장 효율적인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길 바라며, 진행하시다 어려움 생기면 언제든 의논해주세요^^
Q. 초등 3학년 아들의 학습문제로 문을 두드립니다. 이제까지 따로 영어를 공부하거나 접해보지 못했어요. 아이가 3학년이 되어 학교에서 영어를 배우게 되어 이제 영어를 시작하려고 해요.
저의 계획은 우선 교과서를 중심으로 교과서에 나와있는 표현들을 익히고 말해보기를 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e-book를 통해서 다시 집어보려고 해요. 그러면서 단어 암기도 해야 할까요? 영어 단어를 보고 읽을 수 있도록 단어를 계속 보게 하고 암기를 시켜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처음 외국어를 접하는 아이를 어떻게 도와주면 좋을까요?
A. 영어 과목이 초등학교 3학년 수업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대부분의 부모님들께서 영어에 대한 고민을 이즈음 시작하시는 것 같아요. 학교마다, 또 가정마다 영어와 어느 정도 친숙한 환경을 만들어 주실 수 있는지가 다 다르기 때문에 일률적인 방법을 소개한다는 것에 한계를 느낍니다. 하지만 초등학교 저학년 시기에 영어를 처음 접하는 학습자가 느끼는 영어에 대한 감정은 즐거움이고 호기심이어야 한다는 것을 우선 말씀드리고 싶어요. 적어도 모든 배움이 그러하겠지만 영어가 학습자에게 고통으로 느껴지는 순간 아이는 영어를 멀리할 확률이 높아집니다.
영어를 재미있게 시작하기 위해서 초등 단계에서는 다양한 활동을 넣어 의사소통중심의 영어수업을 진행하고 있어요. 우선 알파벳을 배우고 그것을 활용하여 간단한 단어를 공부하지만 기본적으로 단어 암기가 아닌 활용 측면을 강조하고 있답니다.
그래서 가정에서는 교과서에 나오는 다양한 회화 표현을 따라하고, 음성파일을 들으며 영어 표현에 친숙하게 만들어 주시면 될 것 같아요. 다른아이와 비교를 하며 조급해하는 마음을 내려놓는것이 기본적으로 가져야 할 부모님 마음이예요. 학교교육과정을 따라가겠다고 생각하면 여유롭게 바라볼 수 있답니다. 교과서에 나오는 단어나 문장의 양이 많지 않아서 금방 학습이 끝날 것예요. 혹 아이가 추가적인 학습을 받아들일 여유가 되고, 호기심을 보인다면, 짧은 영어 단어를 써보고 발음해보거나 가정이나 아이의 주변에 있는 사물의 영어 단어부터 알려주시어 호기심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요즘 스마트폰이나 미디어가 많이 발달해 있어서 Youtube에 영어 동화 작가의 이름을 넣어 검색하면, 비싼 원서를 살 필요도 없이 그 작가의 동화책을 시각적으로, 또 청각적으로 들을 수 있고 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Eric Carle”이라고 누르면 이 작가분의 동화가 화면에 쭉 등장하기 때문에 골라서 들어볼 수 있어요. 어렵지 않은 내용이라 아이들도 좋아할 것 같아요. 아이들은 어른들보다 언어를 더 빠르게 통으로 흡수하는 경향이 있답니다. 문법적인 분석이나 설명이 오히려 더 이해를 어렵게 만들 수 있으니 그냥 영어 문장을 많이 듣고 그대로 따라하고 이해할 수 있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미디어와 책등 영어 학습에 대한 많은 정보와 자료가 있으니, 내 아이에게 맞고 좋아할만한 자료를 구하여 하나씩 적용해가면서 살펴보시면 좋겠어요. 앞에서도 이야기했지만 가장 중요하게 여기셔야 할 부분은 모든 배움은 호기심과 흥미를 유지하려고 해야 한다는 것이예요. 나이가 어릴수록 아이 발달 수준에 맞지 않은 과도한 학습으로 고통을 받는 순간 오히려 학습은 역효과가 일어나거든요. 옆집아이가 아닌 내 아이를 기준으로 방법을 찾아 도움을 주신다면 좋겠고, 학교 교육과정을 잘 따라갈수 있도록 돕는것이 가장 효율적인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길 바라며, 진행하시다 어려움 생기면 언제든 의논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