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오늘 중학교 입학하는 딸아이. 아침 출근하는 내맘을 아프게 하네요
초등학교 내내 친하게 지내는 4명의 친구가 있었는데요.
4명 단체카톡으로 딸아이 하고는 학교를 같이 갈수 없다는 말에, 잘해줬는데 다른친구를 만난다는 말에 이런 저런말로 딸아이가 상처를 받고 눈물을 흘리네요.
중학교 입학첫날부터 친구들이랑 그런모습을 보니 과연 잘 적응을 할련지, 맘이 여리고 강하질 못해서 초등학교 까지 잘 지냈었는데 정말 걱정입니다.
이런 딸아이에게 어떤말을 해줘야 할지 ...
A. 몇일이 지났는데 아이는 어떤가요? 아직도 그 친구들이랑 같이 어울리지 않나요?
상담글을 읽으면서 제 예전의 학창시절을 떠올려 보고 요즘의 아이들을 생각하면서 비교해 보았습니다. 세월이 흐르면서 변한 것이 있고, 세월이 흘렀음에도 변하지 않은 것이 있더라구요. 변한 것은 아이들을 둘러 싼 환경이고, 변하지 않은 것은 중학생은 아직 아이다 라는 사실이었습니다.
무슨 말이냐구요? 언뜻보면 요즘의 아이들은 우리가 자랄 때와는 너무도 다른 아이들 같지만 사실 속을 들여다 보면 그렇지 않다는 것입니다. 친구와의 관계는 영원한 숙제라는 것입니다. 저 역시 학창생활을 하면서 가장 큰 고민은 친구 였던 것 같습니다. 여중생 시절이 30년이나 지났지만 지금의 아이들과 크게 다르지 않더라구요. 세월이 흘러도 중학교 입학에 대한 긴장감은 여전하고, 그러니 의지하고 싶은 친구가 필요하고 그런데 그 친구는 나와 어울리지 않겠다고 하니 상처를 받았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정도의 일은 누구나 어느 시기에든 겪을 수 있는 일입니다. 그래서 저는 아이에게 새로운 친구를 만나는 것에 대한 설레임을 많이 이야기해 줍니다. 친구는 많을수록 좋은 거라고. 그러니 상처 받지 않아도 된다고 이야기해 줍니다. 실제로 한달 여 정도 지나면 새로운 친구를 많이 사귀게 되지요~ 가끔은 지금의 친구보다 더 좋은 친구가 나타나서 고민을 하는 경우도 많이 보았습니다.
또 하나, 같이 못가겠다던 친구들이 다시 연락을 할 수도 있습니다. 요즘 아이들은 쉽게 변하기도 하니까요..또 변하는 것에 많은 의미를 부여하지도 않으니까요. 이렇게 바뀌어 가는 세대가 안타깝기는 하지만 그렇더라구요.
이 일이 처음 일어난 일이면 어머니가 아무일도 아닌 척 용기를 주시는 게 좋습니다. 하지만 이런 일이 계속 반복이 되고 아이가 정말 큰 상처를 받게되면 아이들끼리 어울릴 수 있도록 자리를 만들어 주고(영화, 외식, 노래방 등등...) 아이들에게 부탁도 해보는 구체적인 행동을 할 수 있겠지요.
여담으로 제 아이가 초등4학년때 왕따를 당한 적이 있습니다. 그 때 제가 아이에게 해 준 말은 제 속은 너무 상했지만 위풍당당하게 큰 소리로 "뭐든 말만해, 엄마가 다 해결해 줄께!" 였답니다. 덕분에 딸아이 스스로 잘 정리를 했습니다. 나중에 하는 말이 엄마의 말이 고마웠다네요~ 따님에게도 엄마가 든든한 지원군이 될거라는 희망을 주세요. 믿는 구석이 있으면 아이는 조금 더 당당해진답니다. 당당한 아이가 교우생활을 잘 하는 건 당연지사 겠지요~
새로 시작하는 중학교 생활이 따님에게 즐겁고 활기찬 생활이기를 바라겠습니다.
Q. 오늘 중학교 입학하는 딸아이. 아침 출근하는 내맘을 아프게 하네요
초등학교 내내 친하게 지내는 4명의 친구가 있었는데요.
4명 단체카톡으로 딸아이 하고는 학교를 같이 갈수 없다는 말에, 잘해줬는데 다른친구를 만난다는 말에 이런 저런말로 딸아이가 상처를 받고 눈물을 흘리네요.
중학교 입학첫날부터 친구들이랑 그런모습을 보니 과연 잘 적응을 할련지, 맘이 여리고 강하질 못해서 초등학교 까지 잘 지냈었는데 정말 걱정입니다.
이런 딸아이에게 어떤말을 해줘야 할지 ...
A. 몇일이 지났는데 아이는 어떤가요? 아직도 그 친구들이랑 같이 어울리지 않나요?
상담글을 읽으면서 제 예전의 학창시절을 떠올려 보고 요즘의 아이들을 생각하면서 비교해 보았습니다. 세월이 흐르면서 변한 것이 있고, 세월이 흘렀음에도 변하지 않은 것이 있더라구요. 변한 것은 아이들을 둘러 싼 환경이고, 변하지 않은 것은 중학생은 아직 아이다 라는 사실이었습니다.
무슨 말이냐구요? 언뜻보면 요즘의 아이들은 우리가 자랄 때와는 너무도 다른 아이들 같지만 사실 속을 들여다 보면 그렇지 않다는 것입니다. 친구와의 관계는 영원한 숙제라는 것입니다. 저 역시 학창생활을 하면서 가장 큰 고민은 친구 였던 것 같습니다. 여중생 시절이 30년이나 지났지만 지금의 아이들과 크게 다르지 않더라구요. 세월이 흘러도 중학교 입학에 대한 긴장감은 여전하고, 그러니 의지하고 싶은 친구가 필요하고 그런데 그 친구는 나와 어울리지 않겠다고 하니 상처를 받았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정도의 일은 누구나 어느 시기에든 겪을 수 있는 일입니다. 그래서 저는 아이에게 새로운 친구를 만나는 것에 대한 설레임을 많이 이야기해 줍니다. 친구는 많을수록 좋은 거라고. 그러니 상처 받지 않아도 된다고 이야기해 줍니다. 실제로 한달 여 정도 지나면 새로운 친구를 많이 사귀게 되지요~ 가끔은 지금의 친구보다 더 좋은 친구가 나타나서 고민을 하는 경우도 많이 보았습니다.
또 하나, 같이 못가겠다던 친구들이 다시 연락을 할 수도 있습니다. 요즘 아이들은 쉽게 변하기도 하니까요..또 변하는 것에 많은 의미를 부여하지도 않으니까요. 이렇게 바뀌어 가는 세대가 안타깝기는 하지만 그렇더라구요.
이 일이 처음 일어난 일이면 어머니가 아무일도 아닌 척 용기를 주시는 게 좋습니다. 하지만 이런 일이 계속 반복이 되고 아이가 정말 큰 상처를 받게되면 아이들끼리 어울릴 수 있도록 자리를 만들어 주고(영화, 외식, 노래방 등등...) 아이들에게 부탁도 해보는 구체적인 행동을 할 수 있겠지요.
여담으로 제 아이가 초등4학년때 왕따를 당한 적이 있습니다. 그 때 제가 아이에게 해 준 말은 제 속은 너무 상했지만 위풍당당하게 큰 소리로 "뭐든 말만해, 엄마가 다 해결해 줄께!" 였답니다. 덕분에 딸아이 스스로 잘 정리를 했습니다. 나중에 하는 말이 엄마의 말이 고마웠다네요~ 따님에게도 엄마가 든든한 지원군이 될거라는 희망을 주세요. 믿는 구석이 있으면 아이는 조금 더 당당해진답니다. 당당한 아이가 교우생활을 잘 하는 건 당연지사 겠지요~
새로 시작하는 중학교 생활이 따님에게 즐겁고 활기찬 생활이기를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