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즘부모연구소입니다.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은 2023년 3월부터 후원회원님들을 위한 특별프로그램 “최수일 선생님과 함께하는 자기주도 수학학습 학부모 코칭 워크숍”을 7회에 걸쳐 진행하였어요. 이 코칭 워크숍을 하면서 자녀의 자기주도 수학학습을 계속 돕고자 하는 분들이 만나 "학부모 수학 동아리"가 탄생할 수 있었답니다.
"학부모 수학 동아리"가 탄생하기까지의 두번째 과정, 한 번 들어보시겠어요?
🌱 아이가 모른다고 했다면, 성공하셨습니다!
이 워크숍에 참여하시는 후원회원님은 24명입니다. 오아~~~워크숍 참가자 밴드도 있는데, 밴드에는 워크숍이 끝난 후 소감이나 자녀들과 선생님 놀이 등 과제를 수행하며 느낀 점을 남기고 있죠.
1강을 듣고 나서 기억에 남는다고 주로 말씀해 주셨던 키워드는 아이가 모른다고 말한다면 성공적! 우리 아이가 틀릴까봐 조바심 갖지 말자!였습니다.
"힉, 그렇게 가르쳐 줬는데 모른다고?!" 그러나 조바심을 조심하기로 하였습니다. 아이의 현재를 따뜻하게 안아줄게요. 자기주도 수학 개념학습은 현재의 자신의 상태를 아는 것부터 시작이니까요! 자, 학교 다녀왔습니다! 그럼 학교에서 공부한 수학책을 꺼냅니다. 그리고 복습으로 ㄱㄱ!!
🌱 개념 찬 수학의 개념 노트 정리
수학에서 중요한 것은 연산이나 공식 암기일까요? 수학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개념'이라고 합니다. 개념은 두 가지로 나뉘어요. 정의와 성질!
'정의'는 이해하고 암기하는 1차 개념, '성질'은 개념을 유도하고 증명하고 설명하는 2차개념이구요. 과거의 수학 개념과 오늘 배운 수학 개념을 연결하는 것은 3차 개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결국 이 세가지를 이해하고 설명하고 연결하는 것! 이것이 개념 노트 정리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어요! 초등학생 아이들이 할 수 있냐고요? 네, 저학년은 어려울 수 있지만 초등 고학년은 교과서와 수학개념사전, 검색 등을 활용해 정리할 수 있어요^^
아래와 같은 내용이 바로 '정의'입니다.
아래와 같은 내용이 성질이고요. 공식, 법칙 등도 포함합니다.
마지막으로 개념 연결은 위에서 배운 이등변삼각형과 전 학기 혹은 전 학년의 개념을 연결하는 것이죠. 예컨대, 이등변삼각형을 배우기 위해 전 학년에서 배웠던 삼각형의 개념(정의, 성질)을 찾아 정리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않으셔도 되어요. 개념 노트는 한 번에 완성하는 것이 아닙니다. 계속 수정하고 첨삭하면서 자신만의 사전을 만들어가는 것! 그러니까 부담 갖지 않고 아이와 하나씩 시도해 보려고 합니다.
🌱 아이들은 이렇게 정리했어요.
"삼각형은 크기나 모양이 달라도 각의 합은 180도로 똑같다. 이걸보고 신기했다."
"삼각형의 모양이 달라도 왜 합은 다 180도일까?"
우리 세대는 '삼각형의 세 각의 합은 180도'를 무조건 외우며 자랐죠. '왜'를 생각하기 보다는 문제를 푸는 게 더 중요했던 것 같아요. 하지만 이제 단순 연산은 스마트폰의 계산기와 엑셀이 해주는 세상입니다. AI보다 창의적인 사고를 해야 하는 알파세대는 다른 차원의 사고력과 논리력이 필요하죠.
새롭게 알게 된 수학의 개념은 무엇이고, 정의와 성질을 구분해서 보며, 무엇을 느꼈고, 이전 개념과 끊임없이 연결하려는 노력이야 말로 수학에 흥미를 갖게하는 힘, 사고력과 논리력을 키우는 과정이 아닐까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워크숍이 도움이 되고 있는지 수강생 샘들의 찐후기도 공유하니, 그 뜨거움 느껴보시면 좋겠습니다.
😀 초등학교 6학년 둥이맘
최수일 선생님께서 너무나 쉽고 명쾌하게 분수의 개념을 설명해 주시고
논리적으로 연결되어가는 과정을 보여주시는데 앗! 이런게 수학이구나, 싶었어요.
그동안 우리가 해왔던 평생 해왔던 수학은 사칙연산의 적용말고는 아니었다는 것을 또 이렇게 알게 되네요.
그동안의 제 모습 반성하면서 쉽지 않은 시간이 예상되지만
아이가 수학을 논리적으로 설명하고 정리하는 습관이 만들어 질 때까지
다그치지 않고 잘 질문해줘야 할 꺼 같아요.
최수일 선생님 오늘도 귀한 가르침 감사했습니다. 거울 되어 주신 선생님들께도 고마운 마음 전해요. ^^
"학부모 수학 동아리"가 탄생하기까지의 두번째 과정, 한 번 들어보시겠어요?
이 워크숍에 참여하시는 후원회원님은 24명입니다. 오아~~~워크숍 참가자 밴드도 있는데, 밴드에는 워크숍이 끝난 후 소감이나 자녀들과 선생님 놀이 등 과제를 수행하며 느낀 점을 남기고 있죠.
1강을 듣고 나서 기억에 남는다고 주로 말씀해 주셨던 키워드는 아이가 모른다고 말한다면 성공적! 우리 아이가 틀릴까봐 조바심 갖지 말자!였습니다.
"힉, 그렇게 가르쳐 줬는데 모른다고?!" 그러나 조바심을 조심하기로 하였습니다. 아이의 현재를 따뜻하게 안아줄게요. 자기주도 수학 개념학습은 현재의 자신의 상태를 아는 것부터 시작이니까요! 자, 학교 다녀왔습니다! 그럼 학교에서 공부한 수학책을 꺼냅니다. 그리고 복습으로 ㄱㄱ!!
수학에서 중요한 것은 연산이나 공식 암기일까요? 수학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개념'이라고 합니다. 개념은 두 가지로 나뉘어요. 정의와 성질!
'정의'는 이해하고 암기하는 1차 개념, '성질'은 개념을 유도하고 증명하고 설명하는 2차개념이구요. 과거의 수학 개념과 오늘 배운 수학 개념을 연결하는 것은 3차 개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결국 이 세가지를 이해하고 설명하고 연결하는 것! 이것이 개념 노트 정리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어요! 초등학생 아이들이 할 수 있냐고요? 네, 저학년은 어려울 수 있지만 초등 고학년은 교과서와 수학개념사전, 검색 등을 활용해 정리할 수 있어요^^
아래와 같은 내용이 바로 '정의'입니다.
"삼각형은 크기나 모양이 달라도 각의 합은 180도로 똑같다. 이걸보고 신기했다."
"삼각형의 모양이 달라도 왜 합은 다 180도일까?"
우리 세대는 '삼각형의 세 각의 합은 180도'를 무조건 외우며 자랐죠. '왜'를 생각하기 보다는 문제를 푸는 게 더 중요했던 것 같아요. 하지만 이제 단순 연산은 스마트폰의 계산기와 엑셀이 해주는 세상입니다. AI보다 창의적인 사고를 해야 하는 알파세대는 다른 차원의 사고력과 논리력이 필요하죠.
새롭게 알게 된 수학의 개념은 무엇이고, 정의와 성질을 구분해서 보며, 무엇을 느꼈고, 이전 개념과 끊임없이 연결하려는 노력이야 말로 수학에 흥미를 갖게하는 힘, 사고력과 논리력을 키우는 과정이 아닐까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워크숍이 도움이 되고 있는지 수강생 샘들의 찐후기도 공유하니, 그 뜨거움 느껴보시면 좋겠습니다.
😀 초등학교 6학년 둥이맘
최수일 선생님께서 너무나 쉽고 명쾌하게 분수의 개념을 설명해 주시고
논리적으로 연결되어가는 과정을 보여주시는데 앗! 이런게 수학이구나, 싶었어요.
그동안 우리가 해왔던 평생 해왔던 수학은 사칙연산의 적용말고는 아니었다는 것을 또 이렇게 알게 되네요.
그동안의 제 모습 반성하면서 쉽지 않은 시간이 예상되지만
아이가 수학을 논리적으로 설명하고 정리하는 습관이 만들어 질 때까지
다그치지 않고 잘 질문해줘야 할 꺼 같아요.
최수일 선생님 오늘도 귀한 가르침 감사했습니다. 거울 되어 주신 선생님들께도 고마운 마음 전해요. ^^
😀 초등학교 3학년, 5학년 엄마
오늘은 더욱 실제적인 내용을 이해하고 배워서
더욱 희망적이고 용기가 생기는 날이었습니다.
그런데 김밥타임 질의응답시간에서 많은 사례들을 쏟아내주심에
다시 겁도 나고 지금은 끝이 안보이는 길에
주춤하는 마음이 생기기도 했지만
결국 분위기는 부모가 만들어주는게 중요하다는 결론에 이르렀습니다.
질의응답시간에 생생한 질문들이 많아 도움이 많이 됩니다.
최수일 선생님뿐아니라 서로서로 도움되는
답변들 해주시는것도 너무 좋습니다.
숫자만 보면 울렁증이 생기는 제가
아이에게는 즐거운 수학을 경험하게 해주고싶어
이 수업을 듣고 있다는 것 자체에 스스로 칭찬하며
부모님들 이번 주도 힘내세요!